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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일기

휠 얼라인먼트의 모든 것

by 바이쥬르 2020.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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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휠 얼라인먼트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량을 주행하면서 핸들을 똑바로 놓아도 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를 느껴보셨을 겁니다. 이런 경우 휠 얼라인먼트를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휠 얼라인먼트는 무엇일까요?

휠 얼라인먼트는 타이어가 노면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차체에 붙여졌는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차체 정렬을 뜻하며, 뒤틀어진 차축을 조정해주는 작업입니다.  사람과 비교해보면 제대로 신발을 신고 있으면 무게 중심이 정확하게 맞아 잘 걸을 수 있고, 제대로 신지 않았다면 무게 중심이 꼬여 넘어질 수 있는데요. 휠 얼라인먼트도 이와 같이 이해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휠 얼라인먼트 점검은 꼭 필요할까요?

네, 꼭 필요합니다. 운전자는 직진으로 주행하고 있지만 얼라인먼트가 규정 값에 맞지 않으면 주행이 불안정하여 사고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타이어의 편마모로 인해 타이어의 수명이 줄어들게 되고, 차량의 하부 새시 부품들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휠 얼라인먼트 작업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휠 얼라인먼트 작업은 자동차 제조회사에서 제공한 데이터 값에 차륜 정렬을 합니다. 차륜 정렬의 요소로는 토우, 캠버, 캐스터, 킹핀 경사각 그리고 셋백까지 정렬 요소에 포함됩니다.

 

토우는 차량의 위에서 아래로 봤을 때 바퀴 변화 각도로 사람의 양쪽 발의 엄지발가락과 발뒤꿈치가 만드는 각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조금 더 쉽습니다. 토우는 토인과 토아웃으로 나누게 되는데, 바퀴 앞부분이 뒤쪽 부분보다 가까우면 토인이고, 토아웃은 바퀴 앞부분이 뒤쪽 부분보다 멀면 토아웃이라고 지칭합니다. 보통 자동차는 토인으로 설정하는 게 일반적이고 토인은 직진성을 주는 원리입니다.

 

다음은 캠버로 자동차를 정면으로 봤을 때 바퀴의 중심선 각도입니다. 캠버는 정캠버와 부캠버로 분류되는데, 정 캠버의 경우 타이어의 위쪽 부분이 아래쪽보다 벌어진 상태이고, 부 캠버의 경우는 타이어 아래쪽 부분이 위쪽 부분이 더 벌어진 상태입니다. 정의 캠버는 직진성에 포커스가 맞춰진 설정값이고, 부의 캠버는 선회력에 포커스가 맞춰진 설정값입니다. 고속 승용차와 요즘 개발되는 차량의 대부분 부의 캠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캐스터는 타이어를 옆에서 봤을 때 이루어진 각도로 자전거 앞바퀴와 프레임이 이루는 각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캐스터 역시 정의 캐스터와 부의 캐스트로 나눠지게 되는데 보통 자동차의 경우 정의 캠버로 설정되어 설계됨으로 직진성과 직진 복원력을 향상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얼라인먼트를 확인하고 조절하여 다시 안전된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휠 얼라인먼트는 점검 주기는 어떻게 될까요?

휠얼라인먼트의 점검 주기는 10,000km ~15,000km로 권장하고 있지만 운전 습관과 차량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하부에 충격을 받은 경우 얼라인먼트 작업을 통해 틀어진 하체 값을 수정하여 차량의 안전 및 타이어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휠 얼라인먼트는 실제 자동차 운행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운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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