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유키 와플팬 후기 (feat. 크로플 만들기)

 

 

저는 평소 예쁜 카페에 방문해 맛있는 커피, 디저트를 먹으며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합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예쁜 카페 방문한 게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홈카페에 저도 합류했습니다. 커피는 전에 포스팅한 네스프레소 버츄오로 즐기고 있는데요.

버츄오 후기는 여기서 확인해주세요.

joore-sesang.tistory.com/44

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 추천

 

 

 

 

 

디저트는 어떤 게 좋을지 찾아보다가 요즘 홈카페 디저트로 유명한 크로플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크로플은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팬에 구운 제품입니다. 전에 와플기 유행했을 때 구매하고 싶었는데 비싼 가격과 부담스러운 크기에 포기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크기도 작고, 가격도 부담도 크지 않은 히로유키 와플팬을 구매했습니다. 요즘 워낙 인기 아이템이어서 주문하고 한 달 남어서 받게 됐어요. 주문한 지 잊고 있을 때쯤 도착했습니다. 크기는 정말 작아요. 라면 한 봉지 크기 정도 됩니다. 너무 작은 크기에 불만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캠핑 가서도 사용하려 했기에 만족스러운 크기였습니다.

 

 

 

 

 

 

캠핑장에서 제일 먼저 사용했어요. 크루아상 생지도 인터넷을 통해 미리 주문했고, 같이 곁들여 먹을 블루베리와 메이플 시럽도 준비했습니다. 사실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는 게 조화도 좋고 비주얼도 좋은데 캠핑장에서 아이스크림을 구하지 못해 아이스크림은 생략했습니다.

 

 

 

 

 

크루아상이 버터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보니 다른 과정 없이 살짝 달궈진 팬에 크루아상 생지를 넣고 구워줬어요. 또한 열도 빠르게 올라와서 약불 2분 정도 지나고 열어보니 이렇게 예쁜 크로플이 만들어졌어요. 팬을 반대로 뒤집어 반대편도 2분 정도 구웠습니다.

 

 

 

 

 

플레이팅 한 모습이에요. 유명한 카페에 파는 디저트 같지 않나요? 만드는 방법도 너무 쉽고 간단해서 카페에서 돈 주고 못 사 먹겠어요. 맛 또한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최고의 디저트였습니다.

 

 

 

 

집에서도 만들어봤어요. 블루베리와 아이스크림에 민트까지 꼽아주니 유명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비주얼이에요. 그리고 확실히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히로유키 와플팬은 크로플 뿐만 아니라 떡, 냉동 핫도그, 샌드위치, 핫케익 반죽 등 다양한 제품들을 와플팬에 구우면 더 맛있고 예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냉동 핫도그 추천해드려요. 기존 핫도그보다 훨씬 더 바삭하고 촉촉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기계가 무겁고 세척이 어려우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어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히로유키 와플팬은 무게감도 가볍고 코팅이 잘 돼있어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히로유키 와플 기기를 통해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서 가족들도 만족해하는 제품이에요. 요즘 집에서 음식 만드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색다른 음식과 디저트를 드시고 만들고 싶으시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와플메이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