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다 추천 : 잊지 못할 에메랄드빛의 김녕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쥬르입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김녕해수욕장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제주 여행은 무계획이었어요. 여행 이튿날 해안도로를 달리다 에메랄드 바다 빛에 이끌려 내렸는데, 그곳이 바로 이번 여행 최고의 장소 ‘김녕해수욕장’이었습니다.

 

 

 

 

 

 

 

 

그림 같은 에메랄드빛의 바다색과, 하얀 뭉게구름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저는 메인 김녕해수욕장 왼쪽에 있었는데 산책로도 잘 돼있고, 한적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한참 바다 구경하고, 한편에 보이는 정자로 갔습니다.

 

 

 

 

 

 

정자가 언덕 위에 있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뷰에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푸른 하늘, 따뜻한 햇빛, 시원한 바람까지..
정자에서 바라본 바다는 그림 그 자체였어요.

황홀한 풍경에 눈물이 찔끔하더라고요..ㅠㅠ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거 같았어요.

 

 

 

 

 

 

 

 

 

그림 같은 풍경에 저도 들어가 봅니다. ^^

 

사람도 별로 없는 곳이어서, 잔잔한 파도 소리 들으며 정자에 누워 꽤 오랜 시간을 보냈는데 이런 여유를 느껴본게 정말 오랜만이더라고요.. 이번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이에요.

 

 

 

 

 

 

 

 

 

남자 친구도 제주도에서 풍경은 처음이라며 열심히 사진을 찍어줬습니다.ㅎㅎ

막 찍어도 인생샷! 머리가 산발이어도 배경이 그림 같아서 만족스러웠어요.

 

 

 

 

 

 

 

 

남자 친구가 정자 옆에 있는 돌담 바위에 올라갔는데 높이도 꽤 높고, 바람까지 불어 좀 무서웠거든요.

 

근데 안 올라오면 후회할 거라는 말에 용기 내서 올러갔더니..

 

 

 

 

 

 

 

김녕해수욕장의 환상적인 뷰를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올라갈 수 있게 용기를 준 남자 친구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배경이 심취한 모습을 남자 친구가 다양한 각도에서 열심히 찍어줬는데요 덕분에 멋진 인생 샷을 건졌습니다.

 

 

 

 

 

 

 

 

전날 새벽 비가 많이 내려서 구름과 하늘이 더 예뻤던 거 같아요.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자연이 주는 선물, 많은 분들이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바람은 좀 세다는 거 참고해주세요.ㅎㅎ

 

 

 

 

 

 

 

김녕해수욕장에서 두 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 거 같아요.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커서 마지마까지 발을 떼기 어려웠어요. 에메랄드 빛의 환상적이였던 김녕해수욕장, 앞으로 제주도 여행에서는 잊지 않고 찾아가려 해요!

 

제주 김녕해수욕장 방문하셔서 메인 해수욕장 기준 왼쪽으로 가시면 좀 더 여유롭고,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럼 행복한 제주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