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일기

부천 스타필드 맛집 추천 :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by 바이쥬르 2020. 7. 29.
반응형

 

안녕하세요. 쥬르입니다. 오늘은 부천 스타필드 맛집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2년 전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에 방문해 두 시간 웨이팅 후 처음 먹어봤어요. (그 당시 포장이었는데도 웨이팅 두 시간이었어요ㅠㅠ) 그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먹고 싶었지만 거리도 멀고, 그 긴 웨이팅을 또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매번 다음을 기약했거든요.

근데 집 근처 부천 스타필드에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입점됐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바로 방문했습니다.

(찾아보니 체인점이 꽤 많더라고요! 논현점, 속초점, 현대백화점 천호점, 청주점, 세종 나성점 등이 있습니다.)


 

 

 

 
부천 스타필드 엄지네 포장마차는 1층 식품관에 입점돼 있어요. 저는 평일 7시 넘어서 방문했는데 한산했습니다.

 

 

 

 

꼬막비빔밥을 주문했어요. 참고로 2~3인분 양이라고 나와있는데 3인분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양이 은근 많아요! 아쉽게도 육사시미는 없어요.ㅠㅠ


 

 

 

주문하고 약 30분 후에 3가지 밑반찬과 미역국, 마른김, 깻잎과 함께 나왔어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도 꽤 걸리더라고요. 진동벨을 준비해 주시니 근처 구경하시다가 벨 울리면 받으러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꼬막반, 밥반! 엄지네 포장마차가 한참 유명해지면서 비슷한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는데 역시 원조는 원조입니다. 고소한 양념 밥과, 토실토실한 꼬막의 조합은 역시 엄지네 포장마차가 최고예요!

사실 처음 꼬막 비빔밥을 봤을 때 그다지 호감 가는 비주얼은 아녔거든요. 밥 색도 연해서 싱거울 것 같았고, 꼬막과 밥의 조화가 어울릴 거라 생각을 못 했는데 착각이었던 거죠!

 

 

 

 

 

청양고추가 좀 매워서 남자 친구가 먹기 힘들어했어요. 아이들과 같이 방문하시면 고추는 빼 달라고 말씀드리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는 청양고추랑 같이 먹는 게 훨씬 더 맛있었어요.

같이 나온 밑반찬도 맛있었어요. 특히 미역국은 세 번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저는 김이나 깻잎에 싸 먹기보다는 단독으로 본연의 맛을 느끼며 먹는 게 더 좋더라고요.

 

 

 

본점과 맛이나 양의 차이가 있을까 염려했는데, 제 기준 본점과 다를 거 없이 맛있었어요. 밥보다 꼬막이 더 많아서 마지막에는 꼬막만 남을 정도였고, 양도 둘이 먹기에는 많았어요.ㅎㅎ

 

꼬막비빔밥을 처음 먹어보는 남자 친구는 처음에 35,000원의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대요. 근데 꼬막 손질하는 게 보통일도 아니고, 꼬막 양을 보니 나름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고소한 양념 밥, 토실토실한 꼬막과 알싸한 청양고추의 조화 최고예요! 부천 스타필드 방문하시는 분들 엄지네 포장마차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영업시간 10:00 -22:00

휴      무 연중무휴

주      차 주차장 있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