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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일기

오트리 메달리스트 고트 스킨 화이트 후기 (+사이즈팁, 구매처, 착샷)

by 바이쥬르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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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리 메달리스트 올화이트


안녕하세요. 쥬르세상입니다 : )
오늘은 요즘 데일리로 너무 잘 신고 있는 운동화 '오트리 메달리스트' 리뷰를 남겨볼게요!

오트리는 1982년 미국 텍사스 델라스에서 시작한 스니커즈 브랜드로 당시에도 꽤나 유명해 올해의 신발에 선정되는 이력을 남겼다고 해요. 하지만 창립자인 '짐 오트리'가 사망하게 되면서 깊은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최근 2019년 브랜드 개편을 통해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무드의 80년대 정서를 그대로 살려 다시 핫하게 떠오르는 브랜드입니다. SNS에서도 유명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착용하여 보편화되고 있는 인기템으로 사이즈 구하기 굉장히 힘들었습니다!ㅋㅋㅋㅋ




출처 : 오트리 인스타


오트리는 다양한 색상들이 준비돼 있는데요. 탭 색상에 따라 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출처 : 오트리 공홈


그중 제일 인기 있는 모델은 바로 올 화이트 메달리스트! 근데 여기서도 가죽 종류에 따라 소가죽과 고트가죽으로 나뉘게 되는데 저는 올 화이트 고트 가죽으로 구매했어요. 차이로는 가죽, 끈 색상, 금액인데 이 부분은 제가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남겨볼게요!


 

 

오트리 메달리스트 구매처

 

롯데백화점 본점 샌프란시스코 마켓


오트리 메달리스트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오트리 공홈, 직구 사이트, 대행 사이트, 편집샵 다양한데 제 사이즈 찾기가 넘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국내 편집샵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마켓에서 선결제 후 입고되면 받아볼 수 있다고 해서 롯데백화점 본점 샌프란시스코 마켓에서 구매했습니다.


실제로 보니 훨씬 더 예뻤던 오트리 메달리스트.. 유색 제품들도 하나 같이 다 너무 예뻤어요!!

 

 


오트리 메달리스트 언박싱

 


롯데 본점 샌프란시스코마켓에서 결제 후 입고까지 약 이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이 정도면 빨리 받은 케이스라고.. 햇빛 좋은 날 자연광 받으며 바로 언박싱 들어갑니다.ㅋㅋㅋㅋ

캬 박스 너무 예쁘죠? 이 박스 사진만 몇컷을 찍은 건지...
박스는 아직도 제 방 한켠에 자리 잡고 있어요. ㅎㅎ

 


구성품은 성조기가 그려진 파란색 더스트백과, 신발, 정품 인증서?입니다!

 

 


심플한 화이트 신발에 성조기와 오트리 로고가 참 매력적이었어요. 거기에 플러스로 빈티지한 밑창까지.
확실히 오트리 특유의 클래식함이 있습니다.

 

 

 

오트리 메달리스트 고트 스킨


제가 선택한 고트 가죽(양가죽)이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잔주름이 많아 좀 더 레트로 하고, 빈티지한 감성을 업 시켜준 것 같아요! 신으면 신을수록 자연스럽게 제 발에 맞춰져 더 예뻐지는 가죽이죠~

 

 

 

 

 

오트리 메달리스트 (고트) 사이즈 팁

 

 

제 발 사이즈는 225-230이에요. 나이키, 뉴발, 컨버스 등 보통의 운동화는 225 신고, 구두는 230을 신습니다.

직원분이 정사이즈로 가면 된다고 하셔서 36(230)으로 주문했는데 아주 딱 잘 맞아요! 사이즈 고민이신 분들은 평소 운동화 사이즈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오트리 메달리스트 착샷

 

오트리 메달리스트가 나이키 에어포스랑 비슷한 무드의 제품인데요. 나이키 에어포스 올백도 소장했던 사람으로서 나이키 에어포스에 손이 잘 안가 구매할 때 고민이 많았어요.ㅠㅠ 나이키 에어포스는 앞코의 뚱뚱한 쉐입과 특유의 스포티함 때문에 개인적으로 코디하는 데 있어 은근 한계가 있더라고요.. 제가 못하는 걸 수도 있지만요.. 결국 당근행,,

 

반면 오트리는 생각보다 쉐입이 가늘어서 청바지, 원피스, 슬랙스 등 코디에 큰 제한이 없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활용도가 높고, 은근 다 잘 어울리는 무난한 만능 템이에요!

 

오트리 메달리스트 착샷

 

청바지에는 뭐 말할 것도 없고요. 개인적으로 살짝 와이드 한 팬츠에 코디했을 때 제일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조거 팬츠, 화이트 팬츠에도 굿! 저는 특히 누런 색의 빈티지한 굽이 신었을 때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슬랙스에도 역시나 잘 어울려요. 무난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어느 룩에도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출퇴근, 주말 꾸안꾸룩 등등 일주일 3-4번은 신을 정도로 만능 템이어서 오트리 없었을 때는 뭘 신고 다녔나 할 정도예요 ㅋㅋㅋㅋ

 

오트리하면 착화감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 굽이 있는 제품이다 보니 무게감과 착화감을 걱정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그 어떤 운동화보다 착화감이 좋아요. 부들부들한 고트 가죽이어서 그런지 제 발에 좀 더 자연스럽게 길들여진 것 같기도 해요~ 많이 걸어야 하는 날 신는 운동화이기도 합니다.

 

 

오트리 메달리스트 고트 스킨 소가죽 차이

 

남편은 오트리 메달리스트 소가죽 올 화이트예요. 끈 색상 다른 거 보이시나요? 

고트 스킨과 소가죽 차이는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남겨 볼게요 : )

 

 

 

제품명 : 오트리 메달리스트 고트스킨
색 상 : 화이트
사이즈 : 36

구매처 : 롯데백화점 본점 샌프란시스코 마켓
가 격 : 315,000원

 

작년부터 워낙 핫한 제품이어서 유행 다 지나고 구매하는 건 아닌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막상 구매 후 신고 다니다 보니 올해 잘산템 중 하나에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무드의 디자인과 쉐입으로 활용도가 높은 오트리 메달리스트! 올봄 트렌디한 화이트 스니커즈를 찾고 계신다면 오트리 메달리스트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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