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쥬르세상입니다 : )
오늘은 요즘 떠오르는 치킨 신상 브랜드 '순살만공격'의 치파포세트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순살만공격은 닭다리 순살을 다양한 양념으로 즐길 수 있는 치킨 브랜드인데요.
최근 미우새에서 김준호님도 드시고, 많은 먹방 유튜버들이 먹는 모습을 보고 치킨 러버인 남편이 꼭 한번 먹어 보고 싶다고 하여 주문했습니다. 치킨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다양한 구성의 치킨들을 보니 군침이 돌더라고요!
저희가 선택한 구성은 치파포 세트 V2.0!
치파포 세트 V2.0는 BEST 메뉴 5가지를 치킨 2마리 양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인데요.
5가지 메뉴로는 치폴라, 블랙 크림, 블링와사비, 쏘이 알리오 메뉴에 양념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세트 구성입니다.
저는 치파포 세트 V2.0 오리지널(보통맛), 송송 파닭에 치즈볼 추가로 총 26,900원 결제했어요.
약 30분정도 걸려 도착한 순살만 공격!
치킨 치고 무게감과 부피가 상당히 컸어요.ㅎㅎ
참고로 치파포 세트 V2.0에는 펩시 콜라 500ml와 무가 포함돼 있어요.
보온 포장을 제거하면 이게 피자인지 치킨인지..
정체성 혼란을 주는 순살만 공격 포장 박스를 볼 수 있습니다.ㅋㅋㅋㅋ
순살 치킨은 어떤 부위의 살을 사용했냐가 중요한데 순살만 공격은 100% 부드러운 닭다리살만 사용했고, 20여 가지 천연 허브 재료로 24시간 숙성시켰다고 해요. 점점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순살만 공격 판매 수익금 일부는 굿네이버스 결연아동 돕기에 후원된다고 해요.
이런 선한 영향력 좋아요 : )
자 순살만 공격 치파포 세트 V2.0 개봉박두!
보자마자 와 대박이다!를 외치게 되는 비주얼이었어요.
다섯 종류의 양념 치킨들과 감자튀김...
치킨 부페 아닌가요?ㅋㅋㅋㅋ
포장 용기 센스도 굿이에요!
세로로 칸이 분리돼 있어, 시각적 효과도 좋고 맛이 섞일 일이 없어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문할 때 치킨 가격이 26,900원이라 해서 뭐 이렇게 비싸냐고 했는데 직접 받아보니 오히려 금액 대비 양이 많은 것 같았어요. 닭다리 순살의 다섯 가지 종류 치킨과 감자튀김까지 포함돼 있다니.. 가성비 굿!
저는 치즈볼을 추가해서 기본 감자튀김에 치즈볼 4개가 들어있었어요.
순살만공격은 치즈볼도 맛있네요. 치즈볼에 치즈가 가득 차 있어서 저는 치킨만큼 치즈볼도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감자튀김에는 시즈닝 양념이 돼있어서 일반 감자튀김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먹으면서 롯데리아 양념감자가 생각나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처음 맛본 치킨은 오리지널 보통맛이에요!
남편이 맵찔이라 오리지널과 레드빌 중 오리지널로 선택했는데 오리지널도 꽤 매콤했습니다.
일반 닭강정에서 좀 더 매콤한 정도랄까요? 어린아이들은 먹기 어려울 수도 있을 거 같았어요. 저는 느끼할 때 하나씩 먹기 괜찮더라고요!
안에 보시면 튀김옷도 얇고, 부드러운 순살 보이실 거예요~
두 번째는 제가 선택한 송송파닭입니다.
송송파닭, 와사비크림, 후라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송송파닭을 선택했어요. 송송파닭은 짧은 파채가 올라가 있어 먹기 좋더라고요. 달달한 소스에 싱싱하고, 알싸한 파채 조합이 굿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치폴라입니다.
치폴라는 잘게 다져진 양파차퍼와 치폴라 소스 조합으로 순살만 공략의 대표 제품이라고 해요.
생양파의 식감과 달달 새콤한 치폴라 소스 조합이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 점점 먹다 보면 양파의 매운맛이 올라오는데 그게 참 매력적인 맛이었어요. 왜 순살만 공략의 대표 메뉴인지 알겠더라고요!
네 번째는 블랙크림입니다.
블랙크림은 단짠단짠의 매력이 있어요. 간장 소스 위에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올라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맛이에요!
역시 초딩 입맛 저희 남편의 원픽은 블랙크림이었는데 부드러운 크림 덕분인지 치킨도 더 촉촉하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
마지막은 쏘이 알리오!
매콤한 간장소스에 바삭한 마늘 후레이크 조합의 치킨이에요. 오리지널과 비슷한 맛일 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맛이었어요. 좀 더 달달하고, 마늘의 고소함이 느껴졌어요. 참고로 쏘이 알리오는 남편과 저 둘 다 제일 맛있게 먹은 종류였어요.
저는 처음에 치폴리, 남편은 블랙크림을 선택했는데 둘 다 크림이 들어가 있어 마지막에는 좀 물리더라고요. 근데 쏘이알리오는 물리는 맛 1도 없이 마지막까지 저희 뱃속을 채워줬습니다.ㅋㅋㅋ
치킨보다는 닭강정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 딱 맞는 치킨이었어요. 닭 특유의 냄새도 없고, 닭다리 순살로 돼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섯 가지 각각 다른 양념으로 된 치킨이라해서 겹치는 맛이 있거나 쉽게 물릴거라 생각했는데 크게 겹치는 거 없이 각각 다른 매력을 갖고 있어서 먹는 재미가 컸어요. 다섯가지 구성 조합도 잘 맞아서 쉽게 질리지도 않았고요!
다만 닭강정보다 치킨을 좋아하는 남편은 치킨보다 튀김 맛이 강해 조금 아쉽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치킨 부페 온 것처럼 다양한 종류의 양념치킨을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었다며 다음에 또 재주문하기로 했어요~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순살만 공격 강력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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