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 신선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솥밥 맛집 '솔솥'

 

안녕하세요. 쥬르세상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푹 빠진 솥밥 맛집 솔솥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연남동을 시작으로 서울 핫한 지역마다 입점돼 있는 솔솥은 신선한 재료와 정갈한 비쥬얼로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인데요. 따뜻한 온기로 가득한 솥밥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떠오르는 솥밥 맛집이라고 해요. 저는 솔솥 성수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솔솥 성수점은 성수역 4번 출구 쪽에 위치해 있고, 주차는 매장 앞에 한두 대 가능합니다. 저는 주말 오픈 시간인 11:30에 맞춰 방문해 매장 앞쪽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

솔솥 성수점 외부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일본 노포식당의 정갈하며 빈티지함이 느껴졌달까요?ㅎㅎ
가게 앞에 있는 귀여운 간판은 반전 매력~

성수동 솔솥 내부에요. 외부와 비슷한 분위기로 빈티지하고, 고즈넉한 느낌이었어요. 생각보다 매장 내부가 넓고, 테이블 좌석수도 꽤 있었는데 테이블마다 간격이 넓어 요즘 같은 시국에 마음이 좀 놓였습니다.

솔솥 메뉴판

솔솥 메뉴판입니다. 메인 메뉴는 솥밥으로 구성돼 있고요. 한상차림으로 나온다고 해요! 저희는 전복 솥밥(14.0)과 와규 솥밥(15.0)을 주문했습니다.

정갈하게 1인 한상차림으로 준비된 솥밥이에요. 다 똑같은 밑반찬으로 준비되는 게 아니고, 각 메뉴에 맞게 준비돼더라고요!

 

솥밥 뚜껑을 열면 먹음직스러운 솥밥을 볼 수 있어요. 솥밥은 일단 깔끔하면서도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이 최고예요~

 

 

와규솥밥(15.0)

 

남편이 시킨 와규 솥밥이에요. 어쩜 솥밥용 와규가 이리도 부드러울 수 있는지.. 솥밥에 들어간 와규는 육즙이 빠져서 뻣뻣할 거라 생각했는데 육즙도 살아있고, 부드러웠어요. 같이 나온 와규 소스에 찍어 먹으면 환상의 조합이에요! 

 

 

전복솥밥(14.)

 

제가 주문한 전복 솥밥이에요! 솥밥 뚜껑을 열었을 때 고소한 전복 냄새와 버터향이 확 풍기는데..

사진이고 뭐고 빨리 먹고 싶은 마음...ㅎㅎㅎ

 

 

 

솥밥의 매력 아시나요?ㅋㅋㅋㅋ

전복밥을 밥그릇에 옮겨 놓고, 옆에 준비된 누룽지와 따뜻한 누룽지 물을 넣어 구수한 누룽지 밥 맛보기!ㅋㅋㅋ

저는 솥밥 마지막에 먹는 이 누룽지 밥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전복밥 먹을 때까지 뚜껑 덮고 불려줍니다 ㅎㅎ

 

 

자 이제 메인 전복밥 맛 볼 차례예요. 같이 준비된 양념장을 슥슥 섞어줘요~ 

어쩜 양념장도 이리 맛있는 건지...버터 풍미와 신선한 전복 본연의 맛으로도 충분히 맛있었는데 양념장 살짝 넣어 먹어보니 배로 맛있어지더라고요. 양념장 넣어서 꼭 드셔 보세요!

 

 

 

조미김이랑도 찰떡 궁합이에요. 김 자체로도 너무 맛있어서 리필 세 번은 한 거 같아요 ㅋㅋ

 

 

 

김치랑도 잘 어울리고... 곁들여 먹기 좋은 반찬들로 알맞게 구성돼 있는 거 같아요!

 

 

 

전복밥 먹는 동안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누룽지 숭늉입니다.ㅎㅎ 부어준 따뜻한 누룽지 물이 일반 물이 아니라 육수 같더라고요. 감칠맛이 나면서 구수한 게 너무 맛있었어요.. 육수도 두 번 리필해서 먹었네요ㅠㅠㅋㅋㅋㅋ

 

 

이렇게 김이랑 같이 먹어주면 얼마나 맛있는지.. 따뜻한 한끼였습니다.

 

 

깔끔하게 클리어!

 

솔솥 솥밥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건강하면서 든든한 고급스러운 집밥 느낌 ㅎㅎ

요즘은 자극적인 것보다 이런 슴슴하고, 깔끔한 식사를 좋아해서 그런지 자주 방문할 것 같아요!

따뜻하고 정갈한 한식이 드시고 싶다면 솔솥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