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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일기

도심 속 식물원 대형 카페 추천 '앤드테라스 내유점'

by 바이쥬르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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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테라스 내유점

 


안녕하세요. 쥬르세상입니다 : ) 오늘은 고양시 내유동에 위치한 대형 카페 앤드테라스 내유점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형 카페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에요. 제가 가봤던 대형 카페들은 면적은 크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뭔가 좀 부족하고, 베이커리, 커피 등 맛은 별로인데 금액만 비싼.. 그런 곳들이었는데요. 앤드테라스 내유점은 제가 대형 카페에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준 곳입니다. 브런치, 커피, 베이커리, 인테리어까지 다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앤드테라스 내유점은 1층, 2층, 3층, 루프탑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가득했고, 카페 규모가 굉장히 넓었어요. 테이블과 좌석들이 많았는데 카페 자체가 워낙 넓고, 통유리로 돼있다 보니 답답한 느낌은 하나도 없었어요.

 

 

 

1층의 경우 층고가 높고, 식물들이 워낙 많아서 푸릇푸릇한 공원에서 피크닉하는 느낌도 들었어요.ㅎㅎ

저는 토요일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한적했어요. 이 넓은 카페에 우리만 있는 거 같은..ㅋㅋㅋ

이후 2~3시쯤 손님들이 차기 시작했는데 카페 자체가 넓다보니 사람이 많이 찬 거 같지 않았습니다.

 

 

 

 

2층에서 보는 1층 분위기가 참 예뻤어요. 동그란 원형 조명들이 앤드테라스의 시그니처 조명이라고 해요. 많은 분들이 여기서 사진을 남기시더라고요. 저도 여기서 사진 몇장 남겼습니다. 크크

 

 

 

 

2층은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예요. 이날 날이 흐려 좀 어둑하게 보이는데 밝고, 포근한 분위기입니다.

 

사진에 다 담기에 카페가 굉장히 넓어요.ㅋㅋㅋ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곳도 좌석들이 준비돼 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남기지 못했어요. 저는 3층에 제일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방해 안 받고 수다에 집중!!ㅋㅋㅋ

 

 

 

 

카페가 워낙 넓기에 카페 내부에 엘레베이터가 있어요. 3층 이용하시는 분들은 엘베 필수입니다. 주문한 음식들을 셀프로 갖고 와야 해서 무겁고, 다리 아파요.ㅎㅎㅎ

 

 

앤드테라스 내유점 테라스

 

앤드테라스 내유점 3층 테라스입니다. 테라스도 엄청 넓어요!!

 

 

 

테라스 규모가 공원 같기도 하고...ㅋㅋㅋㅋ사실 코로나 때문에 테라스에 자리 잡으려 했는데 너무 습해서 내부로 옮겼어요.ㅠㅠ 날 좋을 때는 테라스에서 즐기기 참 좋겠더라고요.

 

 

 

넓고, 공원 같다 보니 아이들 놀기도 좋고, 여행 온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테라스 역시 푸릇푸릇. 관리도 잘 돼있어서 굿!!

 

 

앤드테라스 메뉴판

 

1층 한편에 주문하는 곳이 있어요. 이곳에서 커피와, 브런치, 빵들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브런치 메뉴 중 수제 리코타 치즈 샐러드(15.0), 버섯 쉬림프 크림 파스타(17.0), 마르게리타피자(17.0)와 아메리카노(6.5) 세잔을 주문했어요.

 

브런치는 너무 비싸지도 않고, 너무 저렴하지도 않은 적당한 금액 대였어요. 여기서 맛만 있으면 완벽할 것 같은...!

 

 

 

 

대망의 베이커리 코너예요! 종류도 다양하고, 비쥬얼도 굿,,,,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가득했어요ㅠㅠ...

 

 

 

요즘 맛있는 빵들은 다 있는 거 같더라고요. 일단 빵은 각자 먹고 싶은 거 하나씩 골랐습니다.ㅋㅋㅋ

 

 

 

 

수제 리코타 치즈 샐러드(15.0), 버섯 쉬림프 크림 파스타(17.0)
마르게리타피자(17.0)

 

큰 기대 없이 주문했던 음식들인데 하나 같이 다 맛있었어요. 간도 딱 맞고, 파스타 면 삶기도 굿! 피자는 직접 화덕에 구워서 그런지 도우가 쫄깃했어요. 새콤한 토마토소스와 바질 소스 조합이 참 잘 어울렸습니다. 둘 다 좀 헤비 해서 샐러드도 주문한 건데 궁합이 어찌나 잘 맞던지.. 듬뿍 들어간 리코타치즈는 사랑이죠♡

 

 

 

 

가격 대비 양도 많고, 재료도 팍팍 들어가서 맛, 양, 가격 다 만족스러웠어요! 앤드테라스 방문하시는 분들 브런치 메뉴들도 맛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ㅎㅎ

 

저희는 1차로 식사하고, 2차로 베이커리와 커피까지 앤드테라스에서 클리어했어요. 요즘 같이 더운 날 한 곳에서 식사와 카페까지 클리어하는 게 얼마나 좋던지요.ㅎㅎ

 

 

 

 

주문한 빵들과 커피 다 맛있었습니다. 요즘 소금빵에 빠져있는데 웬만한 소금빵 맛집만큼 맛있어서 집살 때 추가로 구매했어요. 빵들도 다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촉촉하고, 신선한더라고요. 빵에 진심인 친구가 여기 빵 너무 맛있다며 극찬했습니다.ㅋㅋㅋㅋ

 

 

 

집갈 때 다들 한 봉지씩 구매하는 센스!

 

앤드테라스 내유점은 분위기도 좋고, 쾌적하고, 음식도 만족스러워 가족들과 다 같이 방문하기로 했어요. 요즘 같은 날씨와 코로나 시국에 깔끔하고, 깨끗한 장소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 간만에 푸릇푸릇한 식물들 보며 눈 정화도 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 좋은 시간 보낸 거 같아요. 서울 인근 대형 카페 찾고 계시면 식물원, 피크닉 분위기 뿜뿜하는 앤드테라스 내유점 강추드려요. 감사합니다 : )

 

 


 

영업시간 10:00 ~ 22:00

 Brunch Last Order 19:50

주       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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