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동 맛집 추천 : 모두랑 (40년 전통 즉석떡볶이 전문점)

안녕하세요. 쥬르입니다. 오늘은 구의동 즉석떡볶이 맛집 모두랑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떡볶이를 먹을 만큼 평소 떡볶이를 엄청 좋아해요.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자제하는 중인데 원하는 몸무게에 도달해 자축의 의미로 남자친구가 전부터 극찬한 구의동 즉석떡볶이 맛집 모두랑을 방문했습니다!

 

 

구의동 모두랑은 신당동 떡볶이 거리처럼 주변에 즉석떡볶이 전문점들이 꽤 많았어요. 저는 평일 저녁 8시쯤 방문했는데 모두랑만 손님이 북적북적했습니다.

매장내부

 

전혜빈님 싸인

 

매장은 협소한 편인데 테이블은 생각보다 많았어요. 만석일 경우 다른 테이블과 붙어서 먹어야 할 것 같더라고요..!

연예인들 싸인도 많이 보이고, 최근에는 쯔양님이 방문해 더 유명해진 거 같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전혜빈님 맛집이라고 강조했어요ㅋㅋㅋ)

 

메뉴판 & 가격

 

 

 

추억의 메뉴판이에요.ㅋㅋㅋㅋ맵기부터 맛, 사리 등 선택할 수 있는데 가격 보이시나요? 굉장히 저렴합니다.

저희는 떡볶이 2, 라면사리 1, 못난이 2, 계란 1, 김말이 1, 어묵1, 볶음밥1을 주문했어요. 오뎅 사리는 추가해야지만 나온다고 해서 급하게 추가했습니다.

총 주문 금액은 만원!ㅋㅋㅋㅋ서울에서 가능한 가격인가요..?

 

 

모두랑 즉석떡볶이 솔직 후기

 

 

 

주문과 동시에 바로 나왔어요!
떡볶이2, 라면사리1, 못난이2, 계란1, 김말이1, 어묵 1로 단돈 8,000원의 구성원입니다~

 

 

생각보다 육수가 많아 보여서 싱거울 거라 생각했는데 보글보글 끓더니 금방 쫄여지더라고요!

 

 

 

한 3분 지나니 제법 떡볶이 비주얼이 나왔습니다.

 

 

라면은 꼬들꼬들할 때 먹어줘야 하겠죠? 먹는 순간 학창 시절 먹었던 즉석떡볶이 맛이 생각났어요. 적당히 매콤하고 살짝 자극적이면서 달콤한 그 맛!

 

 

즉떡에는 말캉말캉한 밀떡이 진리 아닌가요? 양배추에 소스랑 같이 먹어줘야 합니다.. 또 먹고 싶네요ㅠㅠ

 

 

김말이는 튀김옷이 두꺼운 편이어서 좀 느끼했어요.ㅎㅎ그래도 굿!!!

 

 

 

못난이라고 아시나요?ㅎㅎ저는 처음 본 메뉴여서 이게 뭐냐고 했더니 당면 들어간 튀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크기가 제법 크고, 500원의 비주얼은 아니었어요.ㅋㅋ

 

 

못난이는 후추가 많이 들어간 당면 만두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호불호 있는 음식은 아니어서 같이 주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ㅎㅎㅎ일단 가격이 단돈 500원!

 

 

남자친구가 못난이 만두 맛있게 먹는 레시피라며 알려줬는데 비주얼과 다르게 맛있었어요.ㅎㅎ 삶은 계란과 못난이 만두를 떡볶이 소스랑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 중독성 있습니다!ㅋㅋㅋ

1/3 정도 남았을 때 볶음밥 여부를 물어보셨어요. 저희는 다이어트 중이어서 양심상 1인분만 추가했는데 웬만하면 볶음밥은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왜냐면 너무 맛있거든요..^^

 

 

 

즉석떡볶이 볶음밥의 국룰은 캔 옥수수라고 생각하는데 캔 옥수수를 넣어주시더라고요! 역시 찐이구나!
추억여행 제대로 합니다ㅎㅎ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알아서 볶으라고 하실 줄 알았는데 직원분이 다 볶아주십니다.ㅋㅋㅋㅋ아 그리고 치즈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요.. 가성비 최고!!!

 

 

 

솔직히 맛없을 수 없잖아요? 고소한 참기름과 김가루에 톡톡 씹히는 캔 옥수수, 매콤한 떡볶이 소스와 쭈욱 늘어나는 치즈!!! 2000원의 행복입니다.ㅎㅎ

 

 

둘 다 허겁지겁 싹쓸이 완료...!

 

모두랑 즉석떡볶이 총평

 

2인 10,000원으로 아주 행복한 식사였어요! 특별한 건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즉석떡볶이 맛집이에요. 학창 시절 추억과 함께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저는 집만 좀 가까웠으면 자주 방문할 거 같아요. 가성비 좋은 추억의 즉석떡볶이 맛집 모두랑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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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09:00 ~ 22:00

주      차 매장 옆 차량 한대 주차 가능 (아델리아타워 유료 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