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 : 국수와 직화 불고기의 조합 '억부인국수집' 강추

안녕하세요. 쥬르세상입니다 : )
오늘은 파주 맛집 억부인 국수집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억부인 국수집은 금액도 착하고, 맛도 좋고, 양도 많아 외갓집 갈 때 부모님이 자주 방문하시는 곳이에요. 이번에 저도 부모님 따라 처음으로 방문해봤어요~

 

억부인 국수집은 외곽에 위치해 있어 주차 공간이 넉넉합니다.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 차들이 꽤 차있었어요.

간판에서 슬쩍 보이는 착한 국수 금액 보이시죠?ㅎㅎ

 

내부 규모는 생각보다 컸고, 손님들도 많았어요. 코로나 시대에 맞게 옆 테이블에 가림막이 놓여있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 영업시간 09:40 ~ 19:40

억부인 국수집은 티비에도 여러 번 방영됐는데 그중 무한도전에 나와서 더 유명해졌어요.ㅎㅎ

주문은 자리 착석 후 카운터에서 주문하는 선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억부인국수집

메뉴 초간단하죠? 오로지 국수만 공략한다!ㅎㅎ
국수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빙수 국수 세 가지이고, 국수와 곁들여 먹는 직화불고기가 준비돼 있습니다.

저희는 세명에서 잔치국수 하나, 비빔국수 두 개, 직화불고기 3인분 주문했어요.

 

생긴 지 오래된 거 같은데 관리를 잘하시는지 전체적으로 깨끗했어요. 수저, 젓가락 통 끈적이지 않고, 뽀송뽀송!

 

 

밑반찬은 단문지와 김치예요. 김치는 직접 매장에서 만드신다고 해요. 맵지 않고, 맛있습니다!
비빔국수 주문 시 육수를 같이 준비해 주세요.

억부인국수집

주문한 국수와 직화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잔치국수 한 개, 비빔국수 두 개, 직화불고기 3인분
와 진짜 푸짐하다!

잔치국수(5.0)

제가 주문한 잔치국수예요. 토핑은 김가루, 계란지단, 파 끝!
보기에는 세상 심플한 잔치국수인데요. 육수가 끝내주게 시원합니다.....

 

 

 

살이 있는 면발~ 김치랑 찰떡궁합이고요. 육수가 진하고, 깊은 게 기본에 충실한 잔치국수예요!

 

근데 양이 진짜 많아요.ㅋㅋㅋ세숫대야 잔치 국수 느낌이랄까요...?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를 않고..
배고파서 곱빼기로 시키려고 했는데 큰일 날 뻔했어요.ㅋㅋㅋ보통 잔치국수였으면 먹다가 남겼을 텐데 맛있어서 끝까지 다 먹었습니다.^_^

 

비빔국수(6.0)

다음은 억부인 국수집의 비빔국수예요! 비빔국수를 제일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토핑은 상추, 김가루, 무생채, 계란지단이 들어가 있어요. 비빔국수 토핑 역시 쏘 심플한테 토핑들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요.

남편이 슥슥 비벼 조금 덜어줬는데요. 자극적이지 않고, 새콤 달콤하니 참 맛있더라고요!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맛.. 진짜 맛있었어요.

맵지 않아서 어린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거 같았어요. 실제로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ㅎㅎ

 

 

직화불고기(6.0)

 

그리고 꼭 드셔야 하는 억부인 국수집 직화불고기!!

직화불고기 3인분 주문했고요. 1인분은 반 접시, 2인분은 한 접시여서 3인분 주문 시 두 접시로 준비해주세요~
억부인 국수집은 직화불고기 굽는 곳이 따로 있어요. 직화불고기에 진심인 곳!ㅋㅋㅋㅋ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비주얼인데 이 불고기가 억부인 국수집의 비밀병기 같아요. 불향 가득하고 단짠 단짠 불고기의 맛이 국수와 참 잘 어울려요~ 양파 토핑이랑도 잘 맞고요! 양이 넉넉한 편인데 국수랑도 잘 맞고, 고기 자체가 워낙 맛있어서 인원수에 맞춰 주문하면 될 거 같아요 ^_^

 

 

 

특히 비빔국수에 같이 싸 먹으면 완벽한 조합이에요! 냉면에 싸 먹는 곳은 많은데 국수에 싸먹는 곳은 처음이었어요. 냉면과는 또 다른 매력~ 저는 잔치국수도 맛있게 먹었는데 일행들은 비빔국수가 훨씬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ㅎㅎ

 

파주 억부인 국수집은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국수 맛집이에요. 외갓집 갈 때 자주 방문할 거 같아요. 파주 맛집 억부인 국수집 강추해드려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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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09:40 ~ 19:40

휴      무  매주 월요일

주      차   가능